제로보드 때부터 아주 유용하게 잘 사용한 프로그램인데 XE로 바뀌면서 너무나 이용하기 힘들어졌네요.
홈페이지를 쉽게 제작할 수 있고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완전 새롭게 바뀌었다고 하는데... 알게 모르게 오류가 의외로 많아 믿고 이용하기가 정말 어렵습니다.
오래전부터 보유하던 자료를 훌러덩 날려버린게 한 두번이 아니네요.
당장이라도 때려치고 다른 프로그램으로 갈아타고 싶은 생각이 꿀떡같지만... 그도 쉬운게 아니기 때문에 이래저래 혼란스럽습니다.
기존 구버전(1.1.x)의 XE 오류가 너무 심해 이번에 큰 맘 먹고 업그레이드를 했는데..
HTML 코드가 임의로 수정되거나 바뀌어버려, 고치고 또 고치고 하다가 손실된 경우도 꽤 있고, 저장하지도 않았는데 맘대로 저장되서 골탕먹은 경우도 여러번입니다(자동저장 off).
아마 저같이 예전 자료를 업데이트하려다 낭패본 분들이 꽤 될거라 여겨집니다.
너무 많은 사람들이 개발에 참여해서 그럴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살짝 드네요.
불필요하거나 잡다한 기능보다는, 심각한 오류없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'완성도 높은' 프로그램으로 거듭나면 좋겠네요.
근육이나 살을 키우기 보다는 뼈대를 더욱 튼튼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.
현재까지 겪었던 XE 오류를 생각나는대로 몇가지 들어보자면...
1) 위지윅에디터의 심각한 오류 - 임의로 HTML 코드를 변형시켜버리거나 삭제, 추가해버려 무턱대고 믿고 저장했다가는 아주 큰 낭패를 본다.
2) 페이지 수정시에 낮은 버전에서 만들었던 페이지는 수정 자체가 불가하다(랜덤하게).
3) 페이지 수정시 '저장' 하지 않고 분명 '돌아가기' 를 클릭했는데 황당하게 저장이 되어버린다.
4) 페이지 수정시 기존 내용을 분명 '수정' 했는데 '복사(추가)' 가 되어 같은 내용이 두 개가 된다(랜덤하게).
5) → 다시 페이지 수정으로 들어가서 중복되는 내용 한 개를 삭제했더니 이번엔 두 개 다 홀랑 날라가 버린다.
등등...
바뀐 메뉴에 따라 페이지 몇 개를 업데이트해야 되는데 이런 오류 때문에 늦춰지고 있군요.
오류없이 수정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 다음에 신중히 업데이트해야 될거 같습니다.